엔진오일 셀프 교체, 정비소보다 얼마나 절약되나
엔진오일 셀프 교체하면 정비소 대비 3~5만원 절약할 수 있다. 정비소에서 합성유 기준 7~10만원 드는 비용이 셀프로 하면 오일값 + 필터값 합쳐 3~5만원 선에서 해결된다. 공임비가 빠지기 때문이다.
다만 차량 하부에 접근해야 하므로 리프트가 필요하다. 집에서 하려면 카잭과 잭스탠드가 있어야 하고, 셀프정비소를 이용하면 리프트 대여비 1~2만원이 추가된다. 준비물, 단계별 방법, 폐오일 처리까지 정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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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엔진오일 셀프 교체 자동차 정비 대표 이미지 |
정비소 vs 셀프 교체 비용 비교
| 항목 | 정비소 (공임나라 기준) | 셀프 교체 |
|---|---|---|
| 엔진오일 (합성유 4L) | 정비소 가격 | 3~5만원 (온라인 구매) |
| 오일필터 | 포함 | 5,000~1만원 |
| 공임비 | 1.9~2.1만원 | 0원 |
| 리프트 대여 (셀프정비소) | 해당 없음 | 1~2만원 (30분~1시간) |
| 총 비용 | 7~11만원 | 4~7만원 |
공임나라 기준 가솔린 차량 엔진오일 교환 공임은 19,000원, 디젤은 21,000원이다. 여기에 오일 가격이 더해지면 7~11만원 수준. 셀프로 하면 오일과 필터를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절반 가까이 절약 가능하다.
엔진오일 셀프 교체 준비물
교체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을 정리한다.
필수 준비물
(1) 엔진오일: 차량 매뉴얼에 명시된 규격과 점도 확인. 예를 들어 "0W-20" 또는 "5W-30" 같은 표기를 따른다. 합성유 기준 4L에 3~5만원.
(2) 오일필터: 차종별로 규격이 다르다. 온라인에서 차종명 + 오일필터로 검색하면 호환 제품 확인 가능. 5,000~1만원.
(3) 오일 드레인 팬: 폐오일을 받을 용기. 5L 이상 용량 권장. 1~2만원.
(4) 소켓 렌치 세트: 드레인 플러그(배출 볼트) 제거용. 대부분 14mm, 17mm, 19mm 중 하나. 차종별로 다르니 미리 확인.
(5) 오일필터 렌치: 오일필터 탈거용 전용 공구. 필터 크기에 맞는 것 준비. 5,000~1만원.
선택 준비물
(6) 카잭 + 잭스탠드: 집에서 작업할 경우 필요. 차량을 들어올려 하부 접근 공간 확보.
(7) 드레인 플러그 가스켓: 재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, 오일 누유 방지를 위해 교체 권장. 개당 500~1,000원.
(8) 니트릴 장갑, 걸레, 신문지: 오일 묻음 방지 및 작업 공간 보호용.
엔진오일 셀프 교체 단계별 방법
1단계: 엔진 예열
시동을 걸고 5~10분 정도 예열한다. 오일이 따뜻해지면 점도가 낮아져 배출이 잘 된다. 단, 너무 뜨거우면 화상 위험이 있으니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면 충분하다.
2단계: 차량 들어올리기
셀프정비소에서는 리프트를 이용한다. 집에서 작업할 경우 카잭으로 차량을 들어올린 후 반드시 잭스탠드로 고정한다. 잭만 사용하면 차량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.
3단계: 폐오일 배출
차량 하부에서 엔진 오일팬을 찾는다. 오일팬 하단에 드레인 플러그(배출 볼트)가 있다. 드레인 팬을 플러그 아래에 위치시킨 후 소켓 렌치로 플러그를 푼다.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풀린다.
플러그를 빼면 검은색 폐오일이 쏟아진다. 완전히 빠질 때까지 5~10분 기다린다.
4단계: 오일필터 교체
오일필터 위치는 차종마다 다르다. 대부분 엔진룸 안쪽 또는 엔진 하부에 있다. 오일필터 렌치로 기존 필터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탈거한다.
새 오일필터의 고무링(오링)에 새 엔진오일을 손가락으로 얇게 발라준다. 밀착력이 높아지고 다음 교체 시 분리가 쉬워진다. 새 필터를 손으로 돌려 끼운 후 손힘으로 단단히 조인다. 공구로 과하게 조이면 고무링이 손상될 수 있다.
5단계: 드레인 플러그 재조립
폐오일이 다 빠졌으면 드레인 플러그를 다시 끼운다. 가스켓(와셔)을 새것으로 교체하면 누유 방지에 좋다. 손으로 돌려 끼운 후 소켓 렌치로 적당히 조인다. 과하게 조이면 오일팬 나사산이 손상될 수 있다.
6단계: 새 엔진오일 주입
엔진룸 상단의 오일 주입구 캡을 열고 새 엔진오일을 붓는다. 차량 매뉴얼에 명시된 용량을 확인한다. 대부분 4~5L 수준.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오일 게이지로 양을 확인한다.
7단계: 누유 확인 및 마무리
오일 주입 후 시동을 걸고 1~2분 공회전한다. 시동을 끈 후 차량 하부에서 드레인 플러그와 오일필터 주변에 오일이 새는지 확인한다. 누유가 없으면 오일 게이지로 최종 오일량을 체크하고 작업 완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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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엔진오일 셀프 교체 단계별 방법 인포그래픽 |
셀프정비소 이용 방법
리프트가 없으면 셀프정비소를 이용하는 게 편하다. 전국 주요 셀프정비소 이용 비용은 다음과 같다.
서울: 시간당 15,000~20,000원. 대전: 12,000~15,000원. 광주: 10,000~12,000원. 인천: 13,000~18,000원.
대부분 30분~1시간이면 엔진오일 교체가 가능하므로 리프트 대여비는 1~2만원 선이다. 기본 공구(소켓 렌치 등)는 대여해주는 곳이 많고, 폐오일 처리도 업체에서 해준다.
셀프정비소 위치는 네이버 지도에서 "셀프정비소"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. 주말은 예약이 빠르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다.
폐오일 처리 방법
폐오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된다. 환경오염 물질로 분류되어 불법 투기 시 과태료 대상이다.
(1) 셀프정비소: 작업 후 폐오일 수거통에 버리면 된다. 가장 편한 방법.
(2) 카센터/정비소: 폐오일 수거를 요청하면 대부분 무료로 받아준다. 미리 전화로 확인 후 방문.
(3) 폐오일 수거 업체: 인터넷에서 "폐오일 수거"로 검색하면 지역별 업체 확인 가능. 일정량 이상이면 수거해 가는 경우도 있다.
자주 묻는 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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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엔진오일 교체 자주 묻는 질문 FAQ 배너 이미지 |
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나
합성유는 1만~1만5천km 또는 1년, 광유는 5천~7천km 또는 6개월이 일반적인 권장 주기다. 다만 잦은 정차/출발, 장거리 주행, 먼지 많은 환경에서 운행한다면 권장 주기보다 일찍 교체하는 게 좋다. 차량 매뉴얼에 명시된 주기를 기준으로 삼자.
리프트 없이 집에서도 가능한가
가능하다. 카잭으로 차량 앞쪽을 들어올린 후 잭스탠드로 고정하면 하부 접근이 가능하다. 단, 잭스탠드 없이 카잭만 사용하면 위험하다. 차량이 떨어지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반드시 잭스탠드를 사용한다. 경험이 없다면 처음에는 셀프정비소에서 하는 걸 권장한다.
오일필터도 매번 교체해야 하나
권장 사항이다. 오일필터는 엔진오일 속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. 필터가 막히면 오일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에 무리가 간다. 오일 교체할 때 함께 교체하는 게 일반적이며, 필터 가격도 5,000~1만원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.
합성유와 광유, 뭘 써야 하나
합성유가 성능과 교체 주기 면에서 유리하다. 고온·저온에서 점도 유지력이 좋고, 엔진 마모 방지 효과도 크다. 가격은 광유보다 1.5~2배 정도 비싸지만, 교체 주기가 길어 장기적으로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할 수 있다. 차량 매뉴얼에 합성유가 권장되어 있다면 합성유를 사용하자.
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합성유 기준 1만km 또는 1년이다. 다음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이 글을 다시 확인하고 셀프 교체에 도전해보자. 처음이라면 셀프정비소에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.
출처: 공임나라 표준공임표(https://www.gongim.com), 킥스사이다(https://kixxman.com), 네이버 블로그 셀프정비 후기
최종 수정일: 2026년 1월 23일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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